나의 영원한 로망, 인물사진 |
보스톤코리아 2010-10-04, 12:29:09 |
1. 눈에 초점을 맞춰라 우리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눈을 보고 대화를 하거나 인사를 나눈다. 사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찍힌 인물의 모습에서 얼굴(정확하게는 눈일 것이다)을 보게 된다. 인물사진에서 초점은 기본적으로 눈에 맞춘다. 개방값의 f치로 사진을 찍어 피사체의 대부분이 아웃포커스 되었다 할 지라도 눈에 초점이 맞아 있다면 그 사진은 안정적으로 보인다. 유명한 광고사진이나 인물사진을 보게 되면 눈에 초점이 안 맞은 사진이 없음을 이해하자. 2. 관절을 자르지 말자 목/ 손목/ 발목/ 무릎/ 팔꿈치/ 등과 같은 관절을 자르지 않는다. 자르지 않는다는 것은 그 부분에 수평선이나 나무, 계단, 문틀 등이 지나가지 않게 한다는 말이다.(크로핑의 경우와 비교 이해하자) 예를 들어 환하게 웃고 있는 예쁜 얼굴 그 목 뒤에 수평선이 가로지르고 있다면 마치 목이 잘린 것처럼 보여서 좋지 않다. 허리를 자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을 찍을 때는 아예 배경을 단순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시선방향엔 여백을 줘라 사진에도 여백이 필요하다. 여백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사진에 일종의 여유를 제공한다. 하지만 불필요한 여백이 있게 되면 사진의 질이 떨어질 것이다. 이유 없이 뒤통수쪽이나 머리위, 몸의 좌우에 여백을 많이 두게되면, 그 부분은 죽은 공간이 된다. (물론 다양한 컨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때론 시선 방향의 공간을 제한하여 긴장감을 줄 수도 있겠다.) 4. 많이 봐라 TV나 영화, 신문이나 잡지의 인물사진을 눈여겨 보는 것은 많은 공부가 된다. 특히 광고사진은 사진의 흐름과 경향을 보여준다. 잘된 것도 보고 잘못된 것도 보자. 이 모두는 매우 중요한 공부가 되겠다. 패션잡지나 옷광고에 보면 다양한 포즈와 구도들이 훌륭한 참고서가 됨을 명심하자. 5. 앵글을 고민하자 인물을 찍을 때 가장 초보적인 구도는 정면에서 눈높이로 찍는 방법이다.(물론 기본적으로 중요한 방법이다.) 때론 이것을 벗어나 보자. 아래서 위로 찍는 로우 앵글은 위압감을 느끼게 해주며, 위에서 아래로 찍는 하이앵글은 샤프하게 보이게 해 주거나 귀엽게 보여진다. 무엇보다 찍는 대상의 얼굴형태, 신체상태에 따라 가장 적정한 앵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물마다 각기 다른 최상의 앵글을 찾아라. 마지막으로 인물사진은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찍자. 호흡하며 주제의 숨결을 느껴라.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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