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교육 개혁 필요성 절감 |
보스톤코리아 2010-10-02, 11:58:3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미국인 상당수가 공교육 시스템에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공립 학교가 대대적인 개혁이나 완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5%만이 학교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5%는 미국 학교에 C 등급을, 25%는 D 등급을 주었다. 많은 응답자들이 미국 전체의 학교 시스템에 낮은 등급을 주었으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교육 상태에 대해서는 낙관적이었다. 응답자의 13%는 지역 학교에 A 등급을, 32%는 B 등급을 주었다. 공교육 부실 문제의 원인과 관련해서는 53%가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답했으며, 누가 가장 효과적으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48%가 교사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 대상의 65%는 학교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 연방세를 더 많이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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