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한인회관이 마련됨에 따라 건물 재산권을 관리하고 운영해 나갈 한인회관 운영위원회(주 트러스트)의 위원이 결정 됐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이사회는 지난 21일 화요일 저녁 7시 우번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남궁연 위원장을 선두로 김성군 위원, 서규택 위원, 안병학 위원, 유한선 위원, 이영호 위원, 이학렬 위원을 한인회관 운영위원으로 결정했다.
남궁연 건립위원장은 “이들이 한인회관을 건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트러스트의 멤버로 남길 바래 이들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들 운영위원들은 기존의 건립위원들 위주로 구성 됐으나 김성인 위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위원직을 사양함에 따라 이학렬 노인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추천, 승인 됐다.
김성인 이사장은 “노인회에서 한인회관 건립 기금에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운영위원으로 추천한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한인회와 관련 된 문제로 인해 한인회관에 불이익이 생기게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법적인 보안장치로 마련 된 주 트러스트를 운영하게 된다. 트러스트는 한인회와 독립 된 은행 구좌를 갖고 채산제로 운영 된다.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는 현 한인회관을 새로 구입한 건물로 이전하는 날 공식적으로 해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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