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매스 캠퍼스에 건물 신축 붐
보스톤코리아  2010-09-24, 20:15:5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유매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이사회가 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빌려 유매스 산하 5개 캠퍼스에서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 시켰다.

유매스에서 새로 짓게 될 건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앰퍼스트 캠퍼스에 들어설 1,500 명 가량이 지낼 수 있는 기숙사다. 이와 함께 보스톤 캠퍼스에는 1억 달려 가량을 들여 학업에 필요한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다트머스 캠퍼스에는 2,500만 달러를 들여 해양 과학 건물을, 로웰 캠퍼스에는 2천만 달러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이 모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은 총 5억 4,600만 달러로 유매스 이사회는 지난 22일 이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미 유매스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공사 비용으로만 20억 달러를 지출했다.

유매스의 잭 윌슨 총장은 “새로운 시설은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매스는 지난 주에 영국 신문 타임즈 오브 런던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56위를 기록하였다. 이 신문에서는 세계 200위까지의 대학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는데,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공립학교 중에서는 유매스가 유일하게 200위 안에 들었다.

이 순위에서는 하버드 대학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뽑혔으며,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유매스는 하버드 대학, MIT, 텁스 대학에 이어 4번째로 좋은 대학교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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