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 114세 생일
보스톤코리아  2010-09-24, 20:13: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월터 브류닝이 21일, 114회 생일을 맞았다.

생일 축하 파티에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한 채 인사말을 한 브류닝은 “모든 사람들이 삶을 즐길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 믿음과 신뢰가 없다면 만족한 삶이 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브류닝은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을 베푸는 관용을 가져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브류닝은 지난해 7월 영국의 헨리 앨링험이 113세로 타계한 뒤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록됐다.

현재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은 브류닝과 3명의 여성으로 모두 114세이지만, 이 가운데 브류닝의 생일이 가장 늦다.

브류닝은 1957년 부인 아그네스를 먼저 떠나 보냈으며 슬하에 자식을 두지는 못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보스톤 시 달콤한 음료 금지안 제안 2010.09.24
보스톤 시가 소유한 건물에 한해
서로의 과거 들추는 TV 토론회 2010.09.24
주지사 후보들 비전에 대한 토론 없어
세계 최고령자 114세 생일 2010.09.2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월터 브류닝이 21일, 114회 생일을 맞았다. 생일 축하 파티에서 거동이 불..
공화당 선거 공약집 공개 2010.09.2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올해 11월에 있을 중간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공화당이 선거 공약의 일환으로 예산 지출..
경기 침체 끝나도 고통 남아 2010.09.2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경기 침체가 종료된 것으로 발표 됐지만 수백만 명의 실직자들이 여전히 고통 받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