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끝나도 고통 남아 |
보스톤코리아 2010-09-24, 20:12:2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경기 침체가 종료된 것으로 발표 됐지만 수백만 명의 실직자들이 여전히 고통 받고 있으며 이러한 고통은 매우 현실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CNBC를 통한 생방송 형식의 타운홀 미팅에서 “경기침체의 수렁이 워낙 깊었던 탓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해 자신의 대통령 취임 당시부터 경제난이 심각한 상황이었음을 강조했다. 앞서 전국경제조사국은 2007년 12월 시작된 경기 침체가 지난해 6월로 끝나 18개월 간 침체가 지속됐다고 발표했다. 18개월 간의 경기 침체는 대공황 이후 미국의 최장기 침체에 해당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말에 종료되는 감세 조치를 연장하되 연 소득 25만 달러 이상의 부유층에 대해서는 감세 혜택을 연장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이 자리에서도 재확인하였다. 또한 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책으로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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