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닷컴에서 파는 귀걸이들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 장현아 인턴기자 = 손으로 만든 액세서리, 옷, 장식 용품 등을 사고파는 웹사이트 엣지닷컴(etsy.com)이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2005년 6월에 설립된 엣지닷컴은 2009월 4월부터는 매달 13억이넘는 매출을 기록할 정도다.

매달 6만 여명이 넘는 판매자가 30만개이상의 아이템이 올리고 4억 명 이상의 소비자가 물건을 산다. 이 사이트 매출에 불이 붙은 것은 창작력이 돋보이는 사진작품이나 페인팅같이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이 만든 예술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레고 부속품으로 만들어진 귀걸이, 유리파편으로 만들어진 테이블 등, 좋은 아이디어 작품들이 이 사이트에 끊임없이 오른다.

더구나 이 사이트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 곳을 이용하면 집을 장식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또 판매자들은 아이템을 올리기가 쉽고 빠르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하면 그 물건을 소포로 부치기만 하면 끝이다. 따라서 취미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들은 한 아이템을 올릴 때마다 20 센트씩 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 웹사이트는 수수료 수익으로 매출을 올리고 판매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수공예품을 얻는 아이디어 웹사이트 엣지 닷컴이 인기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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