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적자 감소, 세수는 증가 |
보스톤코리아 2010-09-18, 13:58:5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연방 정부의 8월 재정 적자가 905억 달러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0억 달러, 12.6% 축소됐다고 재무부가 13일 밝혔다.
8월 중 재정 지출은 2,545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억 달러 늘었으나 세금 수입은 1,640억 달러로 185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9월 말에 끝나는 2010회계 연도의 누적 재정 적자는 1조 2,60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조 3,710억 달러에 비해 8.1% 축소됐다. 의회 예산국은 2010회계 연도 재정 적자가 1조 3,4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지난 달 추정한 바 있는데, 이는 올해 3월 제시했던 전망치 1조3,680억 달러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11개월 간 미국의 재정 지출은 3조 1,80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줄어든 것에 반해 세금 수입은 1조 9,200억 달러로 1.6%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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