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4 조사 25%에서 18%로 줄어

강간범 벤자민 래귀어로 인해 케리 힐리로부터 융단 공격을 받은 드벌 패트릭이 비틀거리고 있다.
드벌 패트릭은 CBS4가 조사한 Fast Track Poll에 따르면 패트릭의 케리 힐리에 대한 리드가 18포인트차로 좁혀졌다. 2주전 CBS4와 보스톤 글로브가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25%차로 앞서던 것에 비해 무려 7%나 떨어졌다. 더구나 CBS4가 드벌 패트릭의 예비선거 직후 실시했던 여론조사와 비교시 무려 21%나 하락했다.
CBS4 정치분석가 존 캘러는 “패트릭의 강간범 지지 편지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지율 하락과 가장 크게 연결된 것은 패트릭의 강간범 지지 자체라기 보다는 과거 10년이내에 편지를 보낸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결국 지난 2000년도에 편지를 보냈던 것이 밝혀지는 등 거짓말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아직도 18%나 리드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그의 거짓말이 의도적인 것이었기 보다는 실수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다는 유권자들의 나름대로의 분석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나름대로 그 케이스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는 패트릭은 나는 정말 하나인줄 알았는데 글로브는 2개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그 두번째 편지는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존 켈러는 켈리는 이제 충분히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므로 이제 정상적인 캠페인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MA주 민주당 정치인들은 지난 주 계속해서 래귀어 이야기만 떠들었지 우리들 실생활에 관련된 것은 전혀 논의치 않았다고 지적하고 이제 이러한 것을 논의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