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감세 연장 조치 논란 |
보스톤코리아 2010-09-10, 22:29:2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에서 주장하는 고소득층에 대한 감세 연장 조치에 확고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 “부자들에게 세금을 낮춰줄 정도로 미국 경제가 여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인 존 뵈너 의원의 지역구인 오하이오 클리블랜드를 방문하여 “뵈너 의원과 모두에게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 앞으로 중산층의 감세 문제를 더 이상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는 연소득 25만 달러 미만의 모든 계층에 대해 감세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뵈너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앞두고 이날 아침 ABC방송에 출연, 중산층과 고소득층을 포함해 모든 계층에 대한 감세조치를 2년간 연장하고 연방 정부의 재정 지출을 2008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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