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경제 상황 민주당에 불리
보스톤코리아  2010-09-10, 22:28: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이 유권자의 표심에 반영될 경우 민주당이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하이오 주에서 연설을 한 뒤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중간 선거가 ‘현재 경제 상황에 만족하느냐’에 대한 국민 투표라면 우리(민주당)는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 나라 경제가 지금까지의 상태보다는 나아져야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실시 되고 있는 중간 선거 관련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는 경기 침체에 따른 공화당 지지자들의 결속이 주된 요인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정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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