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집무실 새롭게 단장 |
보스톤코리아 2010-09-03, 21:20:2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가 새롭게 단장 되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열흘간 여름 휴가를 떠난 기간 동안 집무실의 소파와 의자, 커피 테이블, 조명 기구 등을 모두 교체하고, 벽지와 페인트칠도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새단장을 마친 오벌 오피스는 31일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의 전투 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한 대국민 연설에 앞서 언론에 공개됐다. 집무실의 벽지와 페인트, 가구, 양탄자 등의 색조가 기존의 노란색에서 회색으로 바뀌었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모던하게 바뀌었다. 또 양탄자도 교체됐는데, 새로운 양탄자에는 미국의 대표적 명사들의 남긴 유명한 어록이 가장자리에 새겨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오벌 오피스의 새 단장에 소요된 비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준비 위원회가 모금한 기부금 가운데 남은 돈으로 충당했으며 국민들의 세금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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