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글학교 협의회’ 구성 된다 |
보스톤코리아 2010-08-30, 13:59:35 |
전세계 한글학교들을 아우르고 지원하기 위한 ‘세계 한글학교 협의회(가칭)’가 1년 후 구성 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2010 재외 한글학교 교사 초청 웍샵’에 참가한 미국 등 8개국 한글학교 대표들은 세계한글학교협의회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임철현 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과 강상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신임부회장 등 미주지역 대표 3명을 포함 8명으로 구성 됐고, 이민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과 강여균 전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이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선출 됐다. 이민노 회장은 재외동포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0년대 중반부터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에 협의회가 발족됐고 지난 2009년에는 아중동협의회도 설립됐다는 점을 들며 “올해 더 이상 세계협의회 설립을 늦출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를 최종적으로 밝힌 것이다”라고 전했다. 내년 8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는 세계협의회는 ▲한글학교 교재지원 문제 ▲한글학교 예산 ▲국가별 교사연수 때 강사 파견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단일기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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