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우려 달걀 대량 리콜 사태
보스톤코리아  2010-08-24, 15:31:30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살모넬라 감염 달걀의 대량 리콜사태가 지난 주 발생했다. 대부분 오염된 달걀들은 이미 모두 소비됐거나 일반 마켓에서 자체 폐기 된 상태다. 그러나  한인들은 대형 마켓에서 구입했던 달걀이 해당 제품 브랜드인지 확인하는 등 달걀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량 리콜된 달걀은 아이오와주 골트에 소재한 라이트 카운티 에그(Wright, County Egg)사 제품으로 이 회사의 제품은 미 전역의 대형식품점과 음식점에 공급된다. 이 회사는 3억 8천만 개의 달걀을 리콜했다.

리콜과 관련된 달갈 브랜드는Lucerne, Albertson, Mountain Dairy, Ralph's, Boomsma's, Sunshine, Hillandale, Trafficanda, Farm Fresh, Shoreland, Lund, Dutch Farms, Kemps. 등 총 13개 제품이다.

만약 가정의 냉장고에 이 브랜드의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한인들은 반드시 날짜와 코드 그리고 보관케이스 끝에 찍힌 도장을 확인해야 한다.

해당 브랜드 번호는P-1026, P-1413, 그리고 P-1946. 번이다. 날짜는 136에서 225번까지이다. 일반적으로 달걀 케이스에P-1026 137 이라고 적혀있다면 먹지 않아야 한다.

미네소타의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지역 두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살모넬라 케이스는 5월과 7월 라이트 카운티 에그(Wright, County Egg)사 제품으로 인해 발생했다.

살모넬라의 중독은 소화 기관 및 심각한 배탈을 발병시킨다. 증상은 구토와 메스꺼움 그리고 하복부통이 일반적이다. 이외에 설사 증세를 보이며 발열도 동반된다. 또한 두통 및 근육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건 당국은 의심되는 달걀의 경우 완전히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815 광복절 행사가 뉴잉글랜드 각지역에서 열려 2010.08.25
815 광복절 행사가 뉴잉글랜드 각지역에서 열려
한국계 WEC 챔피언 벤 헨더슨 엑스포에서 사인회 2010.08.25
8월 27일.28일 John B. Hynes Convention Center.
살모넬라 우려 달걀 대량 리콜 사태 2010.08.24
대량 달걀 리콜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들도 대형 마켓에서 구입하는 달걀에 좀더 경각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
10 보스톤에 처음인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8가지 [5] 2010.08.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정성일, 박현아 인턴기자 = 보스톤은 사람이 흐르는 도시다. 약 30%의 한인 및 유학생들이 매년 바뀐다. 그래서 새학기가..
이명박 , 오바마, 그리고 뉴스위크의 몰락 [1] 2010.08.23
오바마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다.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균등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라는 말 때문이다. 미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재확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