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공군 전투기 출격 해프닝 |
보스톤코리아 2010-08-20, 13:06:41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7일 민주당 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 민간 비행기 한대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 주변 영공을 침범, 공군 전투기가 출격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졌다.
민간 비행기 조종사와 탑승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소식을 몰랐으며, 공군이 출격시킨 F-15기 2대에서 발생한 소음으로 주민들이 놀라는 등 혼란이 일어났다. 전투기 등의 항공기의 속도가 음속을 넘나드는 순간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 압력의 형태로 지상에 전달될 때 엄청난 충격음이 발생한다. 당시 민간 비행기에 탑승하여 시애틀 인근 수상 비행기 기지를 날던 로라 조지프는 주변 공항에 도착해 정보 기관의 조사를 받을 때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다. 조지프는 자신과 조종사 모두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소식은 물론이며, 비행기의 운항 제한 소식도 몰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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