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이 곳에서 치료 받고 회복 됐습니다. 처음 병원으로 갔었는데, 아스피린만 주고 가라 했어요. 온몸이 아파 견딜 수 없었습니다.”

2차례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많이 다쳤던 이종수 씨는 메뚜엔이 위치한 성진우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워 했다. 물론 보험 혜택을 받아 거의 무료로 치료를 받았다며 병원을 찾아갔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곳을 적극 추천했다.

직업 상 컴퓨터 마우스를 오래 움직이는 이수근 씨는 오랜 기간 반복 되는 작업을 하느라 손목이 결리고 시큰거렸지만, 딱히 치료할 곳을 찾지 못하던 중 이 곳을 알고 반색을 표했다.

또한 롤러브레이드를 타다 발목을 삐끗해 인대를 다쳤던 정소연 양의 어머니는 “카이로프랙틱이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 몰라 일반 병원에 갔다. 주치의를 통해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며 카이로프랙틱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성 원장은 교통사고뿐 아니라 허리, 목, 어깨 통증을 비롯해 어지러움, 두통까지도 치료한다. 주로 선진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이 카이로프랙틱은 척추교정요법, 물리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만으로 질병의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

각종 신경장애로 인한 만성질환자나 직업병으로 얻은 관절 통증, 교통사고자, 척추 질환자들을 약물이나 주사, 수술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치료한다. 성 원장의 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경우에 따라, 통증 부위에 따라 그라스톤이라는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며 허리 디스크의 경우에는 치료용 침대를 사용한다.

성 원장은 손상 된 관절이나 근육, 힘줄, 인대 등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질환이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반 병원에서는 이런 치료를 받기가 힘들다는 점을 들며, 관절이 손상 된 경우는 교정을 해주어야 하며, 근육, 인대, 힘줄이 손상 된 경우는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두통이나 어지러움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 목 교정이나 특별 신경 운동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했다. 성 원장은 이런 치료와 함께 영양치료를 병행한다.

각 개인의 병력을 검사해 그들에게 맞는 영양제를 처방해 준다는 성 원장은 영양제를 고를 때도 그 성분을 잘 알아 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러주었다.

14년 동안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해온 성 원장은 일반 의대에서 배우는 기초과학 및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검진학, 소아학, 노인학, 방사선학 등을 비롯해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필요한 특수검진 및 치료법, 물리치료, 운동처방, 영양처방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따라서 성 원장은 기본적인 관절, 근육, 인대 등의 치료 외에도 현대질병까지도 원인을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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