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통보 받고 총기 난사 |
보스톤코리아 2010-08-05, 20:30:38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30대 근로자가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지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3일 오전 커네티컷 주 하트포드에서 동쪽으로 10마일 정도 떨어진 맨체스터 소재 맥주 유통회사에서 이 회사에 근무하는 트럭 운전자 오마르 손튼이 해고 통보를 거부하고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하지 않았다”고 밝혀 무차별 총격을 가한 용의자 손튼이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회사 내부에는 50~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었다. 용의자 손튼은 지난해부터 이 회사에 근무해왔으며, 최근 절도 혐의로 회사 징계 위원회에 회부돼 이날 노조대표들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던 도중 총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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