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노동자들에 지지 호소 |
보스톤코리아 2010-08-05, 20:30:08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중간 선거를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의 최대 정치적 지지 기반인 노조 행사에 참석해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미국 내 최대 노동조합(AFL-CIO)의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 많은 보수와 복지 혜택, 존중이 담긴 처우를 받을 때 기업이 강해진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신념”이라면서 근로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민주당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공화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공화당은 과거로의 회귀를 원하지만 우리는 미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기를 원한다”며 “이번 선거는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관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것은 실패로 회귀하는 것”이라면서 “공화당이 경제를 수렁으로 빠뜨리지 않도록 그들에게 표를 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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