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택 판매 4년 만에 최고 |
보스톤코리아 2010-08-02, 12:36:1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MA주의 주택 판매량이 지난 6월 들어 급증, 4년 만에 한 달 동안 집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동향을 발표하는 워렌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판매수는 5천7백 26채에 달해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28%가 증가했다. 또한 올해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만 1천 400건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단독 주택뿐만 아니라 콘도 판매도 급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가 증가했다. 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천 7백 35채가 늘어 30%증가세를 보였다. MA주 부동산업자협회 케빈 시어스 회장은 이 같은 6월 달 주택 판매 급증은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세금 크레딧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월 말까지 집 구매 계약을 완료한 경우 최고 8천불의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미 의회는 최근 클로징기간을 지난 6월 30일까지에 서 9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주택 판매의 호조와 함께 평균 집값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단독 주택의 경우 6월 평균 가격이 $325,000에 달해 지난해 6월에 비해 7%올랐다. 콘도 평균 가격도 $282,000로 지난해에 비해 1.8% 소폭 인상되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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