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인근 관광객 급격히 감소 |
보스톤코리아 2010-07-30, 11:31:2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로 남동부 지역 해안이 일부 오염되고 있지만 상당수 지역은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입견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기름 유출 사태 발생 이후 폐쇄된 해변의 대부분은 루이지애나 주 3개 지역에 집중 되어 있고, 대부분의 지역은 폐쇄 되지 않은 상태다.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플로리다 등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4개 주의 253개 해변 중 49개 해변만 폐쇄되거나 보건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이곳을 찾지 않고 있다. 컨설팅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멕시코만 인근 5개 주의 관광 산업 피해는 227억 달러로 추정 되며, 피해는 4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광 산업은 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지난해 관광객이 지출한 돈은 340억 달러이고 관련 일자리는 40만개나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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