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하버드 미국 최고 대학 |
보스톤코리아 2009-08-20, 16:06:35 |
프린스턴은 이 주간지가 발표하는 대학 순위에서 2001년부터 8년 연속 정상을 지키다 지난해 하버드에 밀려 2위로 쳐졌다가 올해 공동 1위 자리에 복귀했다. 프린스턴은 신입생 대상 입학 전 안식년 제도 신설과 강의실 내 전자책 활용 시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버드 역시 1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으며, 재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일대의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MIT, 스탠퍼드대, 펜실베이니아 대학 등 4곳이 종합대학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인문대학(Liberal arts of college)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위에 올랐다. 또 컬럼비아대와 시카고대가 공동 8위를 기록했으며, 듀크대가 10위, 다트머스대가 11위, 노스웨스턴대와 워싱턴대가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26년째 계속된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미 대학 순위 발표는 교수와 학생 간 비율, 신입생 재학 비율, 졸업 비율, 대학 지원 경쟁률, 재정 부문, 신입생의 SAT 성적, 동문 기부금, 학생 만족도 등 총 15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종합 점수의 75%를 구성하며, 나머지 25%는 대학 간 상호 평가 점수가 결정한다. 이 잡지의 대학 평가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대학 평가와 함께 권위를 인정 받고 있으나 대학간 순위 경쟁만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다. 또 대학들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자료를 조작한다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 6월에는 클렘슨 대학이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대학간 평가에서 다른 학교에 낮은 점수를 주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기도 했다.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2010 미국 종합대학 순위 정성일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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