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G20 회담 위해 출국 |
보스톤코리아 2009-04-07, 08:37:46 |
이번 해외 순방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담이며, 이곳에서 유럽 각국, 특히 영국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 인도 정상들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금융정상회담의 두 가지 큰 주제는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방안과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 규제 강화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G20회의 참석 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창설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연설할 예정이다. 4일 저녁에는 체코의 프라하에서 이어지는 핵비확산회의에도 참석한 뒤 하벨 대통령과 환담한다. 이후 5일에는 이슬람 국가인 터키 앙카라에도 들러 굴 대통령과 회담하며, 학생들과의 토론식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정성일 기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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