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로나 지원안에 $600 부양수표 포함 추진
보스톤코리아  2020-12-08, 23:12:37 
백악관이 최근 의회가 기본합의한 코로나바이러스 지원안에 $600 부양수표를 포함하는 방안을 공화당 상원에게 타진하고 있다고 워싱톤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익명의 2명 관계자를 인용해 워싱턴 포스트는 공화당 지도부가 백악관 측의 부양수표 포함 제안을 현재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부양수표는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이 지지하는 방안이다.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이 인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최고 $2,000에 달하는 부양수표를 전달하는 지원책에 서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9천80억달러 규모 지원책은 중도적 성향의 민주공화 상원의원들이 초당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부양수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버니샌더스 상원의원과 공화당 조시 홀리 하원 의원은 최종안에 부양수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원들은 이번 주들어 지자체 정부 지원책과 사업체 소송 면책권 등 여러가지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 합의를 이루기 위해 분주하게, 서두르고 있다. 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원안 협상이 지속되면서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1주 임시예산안을 표결할 계획이다. 

이번 초당적인 합의 법안을 발의한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은 부양수표에 개인적으로 찬성의사를 밝혔지만 이번 지원안은 가장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해 좀더 표적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원내대표 맥코넬은 지자체 지원과 면책권 등이 포함되지 않은 지원법안의 통과를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 서열 2위인 존 툰 의원은 부양수표에 대해 상당히 많은 반대의견이 존재한다. 무언가를 포함시키면 다른 무엇인가 제외시켜야 한다. 현재에서 이부분은 논의하고 있지만 추후 논의 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척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600이 포함될 경우 반드시 현재의 9천억불 법안에 더해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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