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 4월 12일(토)과 13일(일)은 보스톤 앤티크 쇼가 있는 날이다. 보스턴의 Seaport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골동품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250개 이상의 앤티크 업체들이 3개의 쇼로 나눠 대대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3개의 쇼 중 단연 하이라이트는 "The Boston Antique Show." 미 동부지역 중심의 골동품 딜러들은 이번 쇼를 통해 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 시기의 순수 미술 작품, 은 또는 자기류, 장식구, 목걸이, 예술 유리품, 도자기, 미국과 유러피안 골동품, 민속 예술품 등을 소개한 다. 두번째 쇼인 "The Boston Antiquarian Book & Ephemera Fair"는 미 동부지역 중심의 골동품 수집책과 유퍼메라(Ephemera: 포스터, 엽서, 싸인, 편지, 지도, 악보 등의 프린트 물을 수집) 딜러들의 퀄러티가 높은 작품들을 모아봤다. 마지막으로 "Boston Antique Textile & Vintage Fashion Show" 는 동부지역 중심의 앤티크 직물과 빈티지 패션 딜러들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의 입장료는 12불로, 위에 소개한 3개 쇼 모두 입장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한장당 두명까지 2불 할인이 적용되는 할인 쿠폰 을 마련하고 있다. 할인 쿠폰과 이번쇼에 참가하는 전체 딜러들의 목록은 www.bostonantiquesweekend.com에서 확인할수 있다.

입장료:
성인 $12.00
(주말 패스는 $17.00)

날짜:
4월 12일(토) @ 10am~6pm
4월 13일(일) @ 10am~5pm

장소:
Seaport World Trade Center
Boston, MA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