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글로브 독자가뽑은 가장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는 |
보스톤코리아 2023-11-06, 23:26:5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글로브가 독자들에게 요청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이지만 충분하게 주목을 받지 못한 작품들을 11월 3일 선정했다. 독자들은 넷플릭스, 훌루 등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중 가장 좋아했던 드라마를 추천했으며 보스톤글로브는 총 81편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중 가장 먼저 소개된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xtraordinary Attorney Woo)>였다. 매튜 길버트 기자는 외국 영화중 한국 드라마가 글로브 독자들 중에서 아주 인기가 높았다고 소개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사랑의 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힘센여자 강남순(Strong Girl Nam-Soon)>, <퀸메이커(Queenmaker)>, <스카이캐슬>등이 비영어권 작품은 대부분 한국 드라마가 휩쓸었다. 그만큼 K드라마의 인기가 넷플릭스 등을 타고 보스톤의 안방에서 미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었다. 길버트 기자는 특히 독자들이 이 우영우 드라마에 대해 아주 열정적으로 추천하는 것에 대해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또한 자막으로 대사를 보아야 한다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한국 드라마를 추천할 때는 언제나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말하고 일반적으로 (자막으로 인해) 몇분은 정도 지나면 극에 빠져는데 우영우 드라마를 보다보면 단 몇초만에 자신이 자막을 읽는 줄도모르고 극에 빠져들게 된다고 호평을 남겼다. 길버트 기자의 눈으로 보는 한국 드라마는 어떤 것인지 그의 감상평을 소개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xtraordinary Attorney Woo) 이 한국의 수입 드라마는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드라마다. 실력을 갖췄지만 자폐를 앓고 있는 여성이 변호사가 되고 자신의 공포증을 이기는 방법을 배우고 정상에 오른 로펌에서의 한계도 알게 된다. 이 드라마는 러브스토리이며 미묘한 아빠와 탄생에 얽힌 비화도 있다. 아주 환상적인 법률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며 심지어 한국사회를 엿볼 수 있는 통찰력도 준다( 탈북자들이 범죄를 범하는 경향이 있고 어리석다고 차별받고 경시 당하는지 어떻게 알았겠는가?) 사랑의 불시착(Crash Landing on You) 두 주역의 연기력과 호흡은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다. 그런데 남측과 북쯕의 조연들은 정말 웃게 만든다. 일부 독자들은 캡션으로 인해 꺼릴 수도 있지만 이 드라마는 내가 행복함을 맛보고 싶을 때 다시 보고싶은 영화 목록 제일 위에 있다. 힘센여자 강남순(Strong Girl Nam-Soon) 타고난 초인적인 힘을 가진 젊은 여성이 자신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에 돌아가지만 범죄 케이스와 휘말리며 진정한 힘을 시험받게 된다. 연기가 뛰어나며 때론 웃기기도 한다 퀸메이커(Queenmaker)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뛰어난 연출의 정치적 복수 드라마. 강하고 치열하며 복잡한 여성 연기자들이 인상적이다. 첫회를 주의깊게 봐야 제대로 드라마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스카이 캐슬(Sky Castle) 2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 드라마는 한국의 명문대 입학과정을 다뤘다. 그러나 이는 자녀들의 성공을 바라는 엘리트층에 속하는 부모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드라마는 심리적이고 한국의 주요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예술적으로 만들어졌다. 다음은 글로브 원문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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