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11월부터 난방 천연 가스요금 인상 |
보스톤코리아 2023-10-24, 19:51:1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11월부터 매사추세츠 천연가스 요금이 또다시 인상된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때문에 난방을 시작한 가정들은 앞으로 더 많은 난방비를 부담해야 한다. 주내 최대 천연가스 공급 유틸리티 업체 에버소스와 내셔널그리드는 주 공공유틸리티부(DPU)에 겨울 난방시즌 천연가스 요금 인상을 요청했다. 에버소스는 과거 엔스타 고객들의 경우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썸(Therm)당 $0.7746로 인상한다. 컬럼비아 가스 고객들의 경우 썸당 $0.7119로 인상된다. 이는 지난해 겨울 썸당 각 $1.1101, $0.8507에 비해 조금 낮은 편이다. 에버소스는 DPU 가격조정 신청서에서 “이번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적은 수요로 인해 구매 비용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셔널그리드는 그러나 지난해보다 가스가격이 더 높을 예정이다. 내셔널그리드는 11월 1일부터 썸(therm)당 $0.8122로 인상된 금액을 신청했다. 아직 이 가격은 주정부가 승인하지 않았지만 승인될 경우 내셔널그리드 측에 따르면 평균 월 111 썸을 쓰는 가정의 경우 (가스 공급비용, 배송비용 등을 포함해) 한달 약 $263의 가스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겨울보다 약 3% 인상된 비용이다. 전기 히팅을 사용하는 경우 역시 11월 1일부터 전기료가 인상되므로 겨울엔 난방비 인상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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