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타운 브루클라인 고급 주택에 총 든 무장강도 |
보스톤코리아 2023-07-18, 15:09:3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안전한 부촌인 브루클라인 리저브와 주변의 고급 단독주택에 마스크를 착용한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브루클라인 경찰에 따르면 워렌 스트리트(45 warren St)에 위치한 단독주택에 2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해 집안에 있는 61세의 남성을 공격했다. 이 남성은 머리에 3인치 가량의 상처를 입었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집안에는 52세의 남동생이 함께 있었다. 두명의 무장강도는 새벽 2시 20분께 2층의 발코니를 통해 집에 침입했으며 두 형제 중 한 명이 2시 17분에 경찰에 신고했다. 총이 집안에서 발사됐지만 총에 의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 브루클라인 경찰서 데이비드 힐 부서장은 “우연한 침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집이 위치한 것으로 보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들은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도 아는 것으로 보아 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비친 범인들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와 글러브 그리고 검정색 옷을 착용했다. 경찰은 이 집에서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어떤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18일 경찰은 이 두명의 무장강도의 신원파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주택은 월댐의 회사 H. 애너스 LLC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4,250스퀘어푸트의 집을 지난해 10월 4백80만달러에 구입했다. 이 회사의 매니저는 뉴튼 거주인이며 이 회사는 델라웨어에 등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매사추세츠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회사 설립시 델라웨어를 선택한다. 경찰은 누구든지 동영상에 있는 인물을 아는 경우 617-730-222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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