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대학출신은? |
MIT 최고소득, 공립대로는 버지니아 대 1위 MIT 타 대학 졸업자들보다 $48,000 더 받아 |
보스톤코리아 2023-04-13, 01:47:4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MIT를 졸업하고 금융계에 취업하는 경우 다른 학교 졸업자들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버닝글래스인스티튜트(Burning Glass Institute) 취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대학중에서 MIT가 금융계에 취업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되며 공립대 중에서는 버지니아대학(University of Virginia)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이번 대학순위는 커리어를 선택하고 같은 분야에서 계속 수년간 일했을 때 졸업한 학교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선정됐다. 순위에 따르면 금융계에 종사하는 MIT 졸업생은 다른 학교 졸업생들의 중간 연봉에 비해 10년간 연 평균 한해당 $48,000을 더 받았다. 약 10년간 금융계에 종사하는 대졸 학생들의 평균 연봉의 중간값은 $96,751이었다. 8개 아이비리그 학교중 7개는 금융계 종사자 연봉이 높은 상위 20개 학교에 포함됐다. 하버드는 2위로 $39,879를, 3위는 프린스턴으로 $39,094를 더 받았다. 4위는 유펜, 5위는 다트머스, 6위는 예일, 7위는 콜롬비아, 8위는 듀크, 9위는 미들베리 칼리지, 10위는 시카코대 순이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6위, 웰슬리 칼리지가 17위로 20위 안에 들었다. 공립대학으로는 버지니아대학 졸업생들이 평균 $20,000를 더 받았으며 미시간 앤아버와 빙햄튼대학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뉴욕 소재의 3곳의 공립대학교 버나드 바로치 칼리지가 6위, 스토니브룩스대학이 8위, 알바니의 뉴욕주립대가 10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뉴욕시 또는 주위에 있는 대학들이 인턴십을 통해 은행과 금융사, 헤지펀드 그리고 기타 금융회사들에 취업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버닝글래스의 맨 시글먼 회장은 말했다. 따라서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과 보스톤 인근에 있는 대학들이 대부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보인다. 버닝글래스는 이번 대학 순위를 노동시장 자료회사인 라이트캐스트의 급여와 경험 자료, 그리고 글래스도어의 자료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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