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억달러 메가밀리언스 판매한 메인 주유소 화제
보스톤코리아  2023-01-16, 23:52:26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13.5억달러 메가밀리언스 복권을 지난 13일 판매한 메인 주유소의 주인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메인주 복권당국에 따르면 이번 당첨자의 복권은 메인주 레바논(Lebanon, ME)의 홈타운 개스앤그릴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현재까지 당첨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타운은 6,500주민을 가진 작은 타운이다. 메인 남서쪽에 위치해 뉴햄프셔와 인접해 있으며 보스톤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주유소 주인 프레드 코트로씨는 모두가 누가 당첨됐는지 궁금해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아침에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러 들리는 무리들이 있는데 모두가 최근 일상 생활에서 갑자기 바뀐 점이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유소는 1등 복권 판매로 $50,000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주인에 따르면 최근들어 손님이 늘어 수천장을 더 팔고 있다.

특히 이 주유소는 미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코트로씨의 기대 이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코트로씨는 “호주에 친구가 호주 텔레비전에 내가 등장했다고 페이스북 메시지로 연락해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관심도가 더 컸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작은 타운에서 티켓이 팔렸다면서 당첨자가 고객이었거나 타운 주민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코트로씨는 “어디서 복권을 구입했는지 잊지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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