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보스톤 첫눈, 이번 주말 대형 폭설 6인치
보스톤코리아  2022-12-12, 18:24:57 
12월 11일 일요일 보스톤에 첫눈이 내렸다.
12월 11일 일요일 보스톤에 첫눈이 내렸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12월 11일  보스톤에 1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첫눈이 내렸다. 일반적으로 기상청에서는 1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해야 첫눈으로 간주한다. 

첫눈이 채 녹기도 전이지만 이번 주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는 폭우 또는 폭설이 예상된다. 

기상학자 데이비드 엡스틴에 따르면 금요일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동부 매사추세츠 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설이 내릴 것이란 예보다. 금요일에 가까워질수록 비와 눈이 어떻게 갈릴지 드러날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 2015년 이래 가장 늦게 첫눈이 내렸다. 지난 2000년에는 1월 중순까지 첫눈이 내리지 않았었다. 

가장 빠른 시즌 첫눈은 2009년 10월 18일이었으며 1979년에는 10월 10일날 첫눈이 내려 가장 빠른 첫눈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에는 목요일까지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 금요일에는 최고 화씨 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간다. 이번 주말 외에도 크리스마스 전까지 한 두차례 더 눈이 내릴 전망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멜로즈에서 우편배달부 총기위협 강도 당해 2022.12.13
미 우체국 인스펙션 서비스는 12월 10일 오후 우편 배달원에 보스톤 동북부에 위치한 멜로즈(Melrose, MA)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1..
베테랑 등반가, NH 화이트 마운틴서 사진찍다 실족사 2022.12.12
자주 겨울산을 등반했던 한 뉴햄프셔 남성이 12월 10일 화이트 마운틴의 한 봉우리 정상 바위에서 사진을 촬영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뉴햄프셔 랜돌프에..
일요일 보스톤 첫눈, 이번 주말 대형 폭설 6인치 2022.12.12
12월 11일 1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보스톤에 첫눈이 내렸다. 일반적으로 기상청에서는 1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해야 첫눈으로 간주한다. 첫눈이 채 녹기..
MA 주 하수도 코로나바이러스 검출량 급증 2022.12.07
매사추세츠 동부지역 하수도에서 바이러스 검출량이 급증, 땡스기빙 후 바이러스 감염율이 치솟을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했다. 하수도의 바이러스 검출량은 향후 바이러스..
백인남성, 퀸지서 베트남계 30대 남성 욕설 후 차로 치어 2022.12.05
70대 후반의 백인 남성이 12월 2일 베트남계 가족에게 인종적인 욕설을 퍼붓고 가족 중 한 사람을 차로 치어 건설중인 구덩이에 빠뜨린 후 뺑소니를 친 혐의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