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 오미크론 변이 부스터샷 MA주 배포중, 이번 주부터 접종 |
| 보스톤코리아 2022-09-05, 21:15:1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오미크론 하위변이를 타킷으로 만들어진 최신 부스터샷(Updated boostershot)이 현재 매사추세츠 각 병원, 약국 등에 배포중에 있다.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1일 밤 새로운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권장했다. 매사추세츠 백신 접종처들은 빠르면 이번 주부터 백신 예약신청을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첫 백신 인도분이 2일 금요일 도착했으며 앞으로 계속 추가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백신는 병원, 약국, 대형 백신접총처 등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CVS는 현재 신규 부스터샷의 예약을 접수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접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의 백신 접종율은 79%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보스톤글로브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백신접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은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주민들은 백신 개발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하고 새로운 백신의 접종을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다. MGH의 대니얼 혼 박사는 병원 환자들의 경우 새로운 백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은 이미 백신을 두번 접종하고 부스터샷도 2번이나 접종했던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는 이번 백신이 동물의 실험을 기초로 제조되어 공급되었고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란 점에서 안전성과 효능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DC의 자문패널은 이번 신규 백신에 대하 심의 한 후 13대 1이라는 압도적은 차로 백신의 사용을 권고했다. 백신의 긍정적인 면이 부작용의 문제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플루백신은 임상실험 없이 동물의 데이터에만 근거에 시중에서 접종하므로 크게 예외적인 상황은 아니다. 보스톤메디컬센터의 캐서린 거겐 박사는 “백신에 회의 적인 사람들은 신규백신에 더욱 회의적”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최근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부스터의 경우 오리지날 부스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중화 항체를 형성했다. 그러나 아직 충분한 숫자의 자료가 부족해 이 높은 항체가 감염과 병원 입원을 충분히 감소시키는지 여부는 확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모더나는 동물의 실험에서 신규 부스터가 오리지널 부스터에 비해 BA.5에 4.5배나 많은 중화항체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2.6배 높은 중화항체를 형성했다. 모더나는 신규 부스터가 폐 내부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감소시키는데 훨씬 뛰어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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