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세아이 엄마의 남편, 배우자 살해혐의로 기소 |
노폭지검 브라이언 월시 살해혐의로 기소 |
보스톤코리아 2023-01-17, 22:32:4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정초 실종사건으로 대대적인 관심을 끌었던 세아이의 엄마인 애나 월시의 남편인 브라이언 월시가 17일 실종된 아내 살행혐의로 기소됐다. 노폭지검 마이클 모리시 지검장은 비디오 성명을 통해 빠르면 수요일 아침인 18일 기소인부절차(arraignment)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시는 현재 수사관에 대한 위증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모리시 지검장은 “지속적인 수사로 경찰은 브라이언 월시를 배우자 살해혐의로 기소할 수 있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자세한 수사 내용과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은 기소인부절차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월시는 사체 유기죄로 기소됐다. 검찰은 기소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애나 월시의 시체를 발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사체 유기죄는 “의도적으로 허락없이 묻거나, 손상하거나, 제거, 감추는 행위”로 중범죄에 해당한다. 실종신고 접수후 경찰은 1월 9일부터 수색에 나섰으며 추후 집 지하실에서 혈흔과 손상된 칼을 발견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은 스왐스캇 아파트먼트 대형 쓰레기통과 피바디의 쓰레기 폐기장을 수색해 피와 쇠톱을 발견했었다. 월시는 1월 2일 홈디포에서 $450에 달하는 청소용품을 구입하기도 했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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