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출범식 가져 |
보스톤코리아 2021-10-21, 18:19: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지역협의회는 20기 출범식을 보스톤 소재 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에서 20일 개최했다. 오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한선우 보스톤협의회장을 비롯해 52명의 보스톤지역 위원들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9대에 이어 20대 보스톤 평통회장을 연임한 한선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팬데믹 기간동안 보냈던 19기 평통의 활동들을 돌아보며 소개하고 “20기 평통에서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발전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통의 지침에 따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해외에서 나랏일을 하고 있다는 한 평통위원의 말이 항상 가슴을 뜨겁게 한다”며 “우리 모두 나랏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평화통일에 앞장서자”고 독려했다. 최광철 미주 부의장은 “5월 20일 연방 하원에서 종전선언과 평화선언, 비핵화 인도적지원 이산가족 상봉 등을 논의할 북미 연락사무서 설치, 여행금지조치 해제검토 등을 요구하는 역사적인 한반도 평화법안 HR 3446이 발의됐다”며 이 법 발의 자체만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의장은 “교육의 도시 보스턴 자문의원님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기준 총영사는 “한인사회가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자문위원수가 54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며 “학문과 첨단산업의 메카로 국제여론을 선도하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중요성에 대한 기대의 발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총영사는 “향후 2년 임기동안 우리의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동포들에게 전파하고, 특히, 동포 2-3세들과 같이 차세대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애 한인회장은 “19기 보스턴 평통의 활약은 참으로 대단했다. 마스크 나눔에서 공공외교 그리고 각종 평통 공모부분 상을 휩쓸었던 것은 한선우 회장, 장수인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들의 활약과 평통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한 것”이라고 평통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이어 보스턴 협의회의 사업계획 및 협의의 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석현 수석부의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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