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4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중국 북경에서 제14차 운영위원회와 제15차 리딩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8차 세계 한상대회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즉 제13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보고, 제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결과 및 결산보고, 제7차 세계한상대회 리서치 결과보고, 2009년 제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기본계획 확정, 2010년 제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선정에 대해서 의논할 예정이다.

또한 15차 리딩 CEO 포럼에서는 ‘세계 경제위기와 중국경제’ 등 중국 및 한상과 관련한 경제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고, 중국 지역 투자 유망사업 소개, 한미약품 산업시찰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부터 매해 한상(韓商)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려온 행사로, 중국의 화상(華商)이나 인도의 인상(印商)처럼 전세계 170여개 국에 흩어져 있는 700만 동포 기업인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진철 Royal Imex 회장, 고석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승은호 동남아한상연합회장,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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