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윤 시의원 청소년 대상 강연회 성황
보스톤코리아  2009-01-30, 16:18:18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남 일 교장)는 중고급 과정 학생들과 보조 교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백 5십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샘 윤 보스톤 광역시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05년 한인으로서는 첫 번째로 보스톤 시의원에 당선되었고 작년엔 재선에 성공하여 정치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1.5세대 한인 유망 정치인 샘 윤 시의원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NE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남일 교장은 이번 행사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중고급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Korean-American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미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반응은 열렬했다. 학부모들도 자녀의 미래를 설계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롤모델인 샘 윤 시의원 강연회를 자녀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샘 윤 시의원은 이날 참석한 2세 자녀들과 학부모들에게 "Education is the most important key of success!" 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샘 윤 시의원은 자신의 경험과 함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현재 여러분들이 학생으로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심해야 할 때"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샘 윤 시의원은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보스턴 시의원이 된 자신과 역사상 두 번째로 African-American 주지사로 기록된 드벌 패트릭 주지사의 예를 들며 이미 보스톤은 변화하고 있고,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국 전역이 변화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샘 윤 시의원은 이어 이미 국가와 국가, 인종과 인종의 구분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곧 모두가 지구촌 한가족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내가 만약에 보스톤에서 첫 번째 한국계 정치가가 되었다면 두 번째, 세 번째 그 이후는 바로 여러분 청소년들의 몫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은 본인이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마친 후 샘 윤 시의원은 학생들과의 단체 사진 촬영을 가졌다.

"본인은 현재 보스톤시장으로 출마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며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줄 의향이 있는가?" 하는 샘 윤 시의원의 질문에 학생들과 참석한 학부모들은 열렬한 환호의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지지를 표명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는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일 교장은 '샘 윤을 지지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들' 준비 모임을 1월 31일 2009년도 교사 신년회와 함께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샘 윤 의원 후원의 밤 행사도 3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남일 교장(508-523-5389) 또는 캐롤 윤 이사장(617-510-0167)로 연락하면 된다.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서울대 동창회 2009-2010장학생 모집 2009.02.06
지원자 마감은 2월 28일
불경기 창업 “정부가 도와드립니다” 2009.02.06
크레딧 없어도 정부,최고 $ 25,000 창업 대출 창업상담에서 자금지원까지, 원스탑 서비스
샘 윤 시의원 청소년 대상 강연회 성황 2009.01.30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이민 2세 십대 한인소녀 방황기 그린 "Miles from Nowhere" 2009.01.30
작가라는 길은 매섭고 쉽지 않은 삶 속에서 다듬어 지는 모양이다. 보스톤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출판 사인회를 마친 문나미(40세)씨는 1968년 8세의 나이로 부..
보스톤 노회장 추대된 정 마리아 씨 2009.01.30
정마리아 씨가 26일 PC USA( Presbyterian Church in USA) 보스톤 노회장으로 추대되었다. 퀸지영생장로교회(이충남 담임목사)에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