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고대 교우회장 보스톤 방문
보스톤코리아  2008-08-25, 20:36:35 
▲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와 네먼째가 박종구 교우회장 내외.


박종구 전 고대 교우회장 (주식회사 삼구 회장) 부부가 8월 8일부터 8월 20일 까지 보스톤 뉴잉글랜드 고대교우회(회장 한문수)를 방문했다
박종구 전 고대 교우회장 부부는 8월 14일 뉴튼(Newton, MA)에 있는 The Capital Grille에서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 회장 및 교우회 고문단을 만났고 하버드 의과대학에 있는 서원석  교수 부부 방문차 보스턴을 방문하여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의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 한문수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박종구 회장이 지난 4월 와세다 대학에서 명예 법학 박사학위 수료를 축하했다. 이어 한회장은 "지난 4년간 고대 교우 회장으로서 120억 원이 넘는 기금을 고려대학교와 고대 교우회의 발전기금으로 기증하여 고려대의 획기적인 발전에 기여한 것에 감사하고 또한 10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삼구복지재단에 기증 하여 소년 소녀 가장을 비롯한 불우한 이웃을 도운 박종구 회장님께 후배로서 배울 점이 많다"고 인사를 하였다.

고대 교우회는 박종구 전 고대교우 회장이 답사를 통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고대 후배들을 만나 반갑다"고 인사한 뒤 그의 "사회로의 환원"의 경영 철학을 언급하며 최선을 다하는 고대인과 고대 교우로서의 끈끈한 정과 자긍심 등에 대해 토로했다고 전했다.

고대 교우회의 이번 모임은 한영상 고문과 강승민 부회장의 대화로 진행 되었으며 "입실렌티" 교호제창과 더불어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고대 교가 제창까지 마쳐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늦어진 밤11시가 넘어서야 마감되었다고 한다.  
박종구 전 고대교우 회장 부부는 보스톤 방문에 이어 고대 교우회 뉴욕지부를 방문한 뒤 20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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