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바티칸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바티칸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오는 4월 3일 매사추세츠 뉴튼에 위치한 보스톤 칼리지에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보스톤 칼리지의 '글로벌 코리아 프로젝트 명사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계 속 한국 가톨릭의 증언(The Witness of Korea in the Church and the World)"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회는 보스톤턴 칼리지 히긴스 300(Higgins 300)에서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유흥식 추기경은 강연회를 통해 한국 가톨릭교회의 역사와 신앙, 그리고 세계적 사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보스톤 칼리지 글로벌 코리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황인구 교수는 "한국 교회의 성장 과정과 현재 글로벌 가톨릭 사회에서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은 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한국 최초의 바티칸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세계 가톨릭 사회에서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는 사제 양성과 성직자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하며 가톨릭 교회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강연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보스톤 칼리지 글로벌 코리아 프로젝트 웹사이트(bc.edu/global-korea)를 방문하거나, 황인구 교수([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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