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거리청소 주차위반 벌금 $100로 인상 |
?????? 2024-10-03, 17:38:4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케임브리지 시가 거리청소 주차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을 9월 1일부터 $100로 인상한다. 케임브리지시는 과거 거리청소의 날 차를 거리에 주차해 놓은 위반 차량을 견인했었으나 운전자들이 차량을 회수하면서 부담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등을 없애기 위해 견인제도를 폐지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견인 폐지 시범제도가 실시된 후 벌금이 $30에서 $50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위반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2022년3,083건이던 위반이 2023년5,335건으로 93%나 증가했다. 2024년에는 첫 3개월간 6,707건으로 26% 상승했다. 올해 벌금을 $100로 올린 이후에도 계속 주차위반이 증가할 경우 케임브리지 시는 상습적인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더 강한 벌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거리 청소의 날 주차 차량으로 인해 해당 부분의 청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각종 쓰레기, 나뭇가지 그리고 모래 등이 쌓이게 된다. 특히 가을에는 많은 나뭇잎이 쌓이게 된다. 케임브리지시는 모든 벌금인상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차위반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견인제도를 다시 도입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은 심지어 청소를 진행하는 공공사업부(DPW)에서도 바라지 않는 일이다. 캐서린 왓킷스 케임브리지 공공사업부 커미셔너는 “사람들에게 계속해 홍보하고 벌금을 인상하는 등 견인폐지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우리는 좀더 효율적인 거리청소 프로그램을 유지하길 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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