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케이프코드 오이스터 식중독 유발, 섭취 말아야 |
루이스베이 오이스터 박테리아 함유 |
?????? 2024-08-07, 18:29:3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 한새벽 기자 = 미식품의약국은 케이프코드 루이스 베이에서 최근 수확한 오이스터가 식중독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있다며 레스토랑과 해산물 소매점의 판매 중단을 명령했다. FDA 이 오염된 오이스터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야머스와 하이애니스의 루이스 베이에서 수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 오이스터는 매사추세츠 주내 레스토랑과 각종 식품점에 배달되며, 뉴햄프셔, 커네티컷을 비롯해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미네소타, 일리노이, 플로리다, 심지어 캘리포니아까지 배송된다. 매사추세츠 해양어업부는 루이스베이의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해당 양식장에서 생산된 오이스터를 섭취한 후 캄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식중독이 발생하자 7월 19일 이 양식장을 폐쇄했다. 주내 2개의 오이스터 딜러인 아일랜드 크릭오이스터와 채담 쉘피시 코는 6일 즉각 해당 오이스터를 리콜했다.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은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교란시켜 생명을 위독하게 만드는 위험한 균이다. FDA는 이 균을 보유한 오이스터는 “일반적인 오이스터와 같은 모습, 같은 향, 같은 맛”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에 감염되면 설사, 고열, 배탈, 구토, 매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감염된 오이스터를 섭취하면 2일에서 5일 정도 후 증세를 나타낸다. 이 중독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며 관절염, 또는 일시적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FDA는 경고했다. 특히 혈액질환 등을 가진 면역력 약화 환자의 경우 혈액에 박테리아가 번져 생명을 위독하게 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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