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 출시 앞둔 한국의 AI 수학 학습프로그램, 한인학생 대상 베타 테스트 |
| 한국의 인공지능 학습프로그램 섬재, 약 20여명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
| 보스톤코리아 2024-06-13, 15:56:2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인공지능을 이용해 양방향 코칭학습을 실현시킨 수학 학습프로그램 회사 섬재(https://seomjae.co.kr)가 보스톤의 한인 학생 4, 5학년(한국기준)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에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3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학습프로그램 회사 섬재는 이번 베타테스트를 통해 해외 거주 학생들의 필요도를 파악하고 성취도와 학습 흥미도를 향상시킨다는 목적이다. 섬재의 신희민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때에 학습 전후의 성적 향상도가 측정이 되기에 학습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와 동시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체류하고 어떤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풀었는지 등을 측정”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또한 “학생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학부모님들로부터 어떤 피드백이 오는지 확인하여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베타테스트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베타테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에서 진행될 베타테스트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므로 한국어 강의를 듣고 이해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학생들이어야 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 기준 중학교 1학년 수학과정을 배우고 문제를 푸는 학습과정을 거치게 된다. 섬재의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개념설명과 문제풀이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이 어려워하면 난이도를 조절해주며, 다시 원래의 개념으로 돌아가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양방향 학습이 도입돼 있다. 각 학생들의 학습 커리큘럼과 학습 통계, 날짜별 학습 진행 사항, 정답율, 강/약점 포인트가 담긴 리포트는 개별 메신저로 매주 발송될 예정이다. 섬재는 한국에서는 대치동 학원에서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평가할 예정이며 추후 미국 수학 커리큘럼에 맞는 영어버전 출시도 고려 중이다. 섬재에 따르면 8월 이후에는 영어버전 베타테스트도 진행도 고려하고 있다. 수학 문제를 만들어 한국의 대형 학원에 공급중인 섬재는 수학, 과학 교사 재원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약 10만건 이상의 수학문제와 해설, 3만건 이상의 수학강의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개념강의부터 반복문제풀이학습, 커리큘럼 제공 및 학습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섬재는 현재 20여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베타테스트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이 담긴 아이패드를 임시로 제공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2명의 직원이 보스톤에 파견되어 각종 문제 사항 및 오류 사항 해결과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학생들은 아이패드 보증 비용으로 한국학생들과 동일한 $500를 선납하게 되며 추후 아이패드를 반납하고 충분한 학습 이용이 확인되는 경우 100%를 되돌려 받는다. 신 대표는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이 동일한 아이패드에서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원들이 바로 이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신청 링크를 통해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링크 : http://coachon.me/  섬재 신희민 대표ⓒ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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