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서비스 중단, 전화기뿐만 아니라 차량 등도 영향
보스톤코리아  2022-02-24, 15:45:1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AT&T가 22일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단했다. 티모빌도 수주 후 서비스를 중단하며 버라이존은 올해 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용했던 3G 네트워크 장비는 사용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아이폰의 경우 2011년도에 나왔던 4S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면 이제 서비스가 중단될 전망이다. 

사실 전화기는 거의 신형을 사용하지만 자동차의 경우 다른 이야기다. 현재도 수백만대의 차들은 3G 모뎀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가격이 비싸며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도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 

오래된 3G 킨들 e-리더중 셀룰라 연결이 되는 경우 이 것 또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새로운 4G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350을 지불해야 한다. 

AT&T는 지난 3년 동안 3G 서비스 중단을 예보해왔다고 지적하고 소비자와 각종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해 1억달러의 예산을 배정해 두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보안업체인 ADT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무료 4G 모듈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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