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지역 동해-독도 지명표기 공모전 100여명 참가 열기 뜨거워 |
14일 일요일 오후 5시 수상자 시상식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21-11-11, 16:49: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가 개최한 뉴잉글랜드지역 동해-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보고 공모전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 6-12학년 부문에서 노진, 최서경 학생팀과 이혜린 학생이 전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K-5학년 부문에서는 장건 학생이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14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제 1회 뉴잉글랜드지역 동해-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보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입상한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외교부 및 보스턴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1회 대회에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메인 한글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 및 개인 참가자 등 모두 10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그림일기(K-2), 포스터(3-5), 에세이(6-8), Presentation/발표(9-12학년) 등 학년 별로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협의회 오인식 이사장은 “이 행사는 2021년 봄부터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동해 명칭 및 독도 영유권 등에 관련된 강연회를 특강 시리즈의 마지막 행사였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또 “이번 행사가 '조사활동 및 보고'란 큰 의미를 갖기에 봄 역사강연 시리즈에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남일 회장은 “옛부터 우리의 이름인 '동해'를 동해라고 부르고 쓰며, 우리의 땅인 '독도'를 우리의 영토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일본해, '다케시마'라고 우기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맞서 '우리의 것'을 스스로 지키고자 열심히 조사하고 시정하고자 노력한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2세들과 지도 교사 및 학부모님들의 지도와 격려에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의 전체대상 부문의 심사를 맡은 주성재 경희대 교수는 "쉽지 않은 주제였음에도 열심을 다해 참가하고 감동의 작품들을 만들어 낸 2세들의 열정을 칭찬하고 싶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를 담당한 한 교사들도 일부 참가자들은 선생님의 지도로 학급 전체가 단체 프로젝트로 참가하기도 하고 거주지역 도서관은 물론 공공건물을 방문하여 자료를 찾고 연구하며 오프라인, 온라인으로도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하고자 노력한 모습들은 더욱 감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일 회장은 “격려해준 보스턴총영사관 유기준 총영사님 및 강연회 및 대회 상품 준비 등의 지원을 위해 수고해 주신 총영사관 직원 준비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 번 참가 학생들과 교사 및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회 수상자는 표와 같고 상장과 상품은 참가 학교에 우편으로 전달된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1) 온라인 시상식 일정: 2021년 11월 14일(일) 오후 5시부터 2) 온라인 시상식 안내: ZOOM 미팅 ID: 729 729 2021 & PW: 1234 3) 대회 참가 학생들과 선생님 및 2세 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을 초청합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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