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주서 뉴잉글랜드 지역 첫 아시안 상대 혐오 공격
보스톤코리아  2021-03-16, 14:47:07 
경찰은 인종혐오 범죄를 저지른 이 남성을 공개수배하고 있다. (사진=Courtesy Portland Police Department)
경찰은 인종혐오 범죄를 저지른 이 남성을 공개수배하고 있다. (사진=Courtesy Portland Police Department)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그동안 뉴욕, 캘리포니아 등지에서만 발생했던 아시안 혐오 공격이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15일 올해들어 처음으로 발생했다. 뉴잉글랜드 지역 첫 아시안 혐오 범죄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은 15일 오후 한 아시안 여성을 공격하고 차량을 파손했다. 이 남성은 이 여성의 운전석 유리를 발로 차면서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소리쳤다. 

이 사건은 471 Forest Avenue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이 가해 남성이 이 거리에서 자주 마주쳤던 남성이라고 밝혔다. 

메인주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의 경찰서 프랭크 클락 서장은 인터뷰에서 “(아시안에 대한 인종 혐오 공격은) 포틀랜드시가 지지하고 있는 모든 것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클락 서장은 이번 범외를 인종혐오범죄로 규정하고 메인 검찰 총장과 함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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