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한인회 주정부단체로부터 3만불 지원 받아
문화 예술 다양성 홍보로 매년 1만불씩 앞으로 3년간 지원
보스톤코리아  2018-10-04, 20:11:55 
Maria Lopez De Leon이 축사를 하고 있다
Maria Lopez De Leon이 축사를 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로드아일랜드한인회가 로드아일랜드 주정부지원 단체인 로드아일랜드재단(RIF)으로부터 앞으로 3년간 3만불의 그랜트를 지원받게 된다. 

로드아일랜드재단(Rhode Island Foundation)은 로드아일랜드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자선단체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이단체는 2017년 한해동안 1700여 단체들에게 4천3백만불을 지원했다. 

특히 로드아일랜드한인회는 로드아일랜드 내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보급하는 단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RI-EAP)에 선발돼 지원을 받게 됐다. 

2018년에는 로드아일랜드에서 총 19개의 단체가 RI-EAP그랜트를 신청했으며 4 단체가 선택됐다. 그 중 하나가 로드아일랜드한인회가 신청한 한국예술프로그램제안(Korean Art Program Proposal)이다. 

RI-EAP는 한인회에 2019년부터 3년 동안 총 $30,000 ($10,000/year)을 후원하게 된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이 후원금을 앞으로 3년동안 한인회관/문화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우리나라의 국악과 문화를 널리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급하는데 쓸 계획이다. 

RI-EAP Grant는 한인회 윤광옥 (Angela Sharkey)이사가 주관해서 신청했다. 33이번 프로젝트는 윤광옥 이사님가 주관하여 지상욱 총무와 함께 이끌게 된다. 

33페이지에 달하는 신청서는 RI-EAP에서 요구하는 질문에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의 목적과 역할 등을 상세히 기술했고 또한 주요 행사를 사진과 함께 곁들였다. 이외에도 예산집행 내역, 한인회의 정관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재영 한인회장은 “영광스러운 그랜트를 받게 된 것은 윤광옥씨의 헌신적인 노력과 여러 임원들과 이사님들의 도움도 컸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크게 호응을 얻었던 이유는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의 40여년의 역사와 그동안의 수많은 다양한 활동들이 심사위원들께 크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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