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총연 총회 및 회장이취임식 보스톤서
강원도민 총연합회 회장에 안병학, 보스톤강원도민회 회장에 박천우
보스톤코리아  2017-10-12, 20:48:39 
(좌)안병학 강원도민 총연합회 회장, (우)박천우 보스톤강원도민회 회장
(좌)안병학 강원도민 총연합회 회장, (우)박천우 보스톤강원도민회 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북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이하 강원총연)가 보스톤에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강원총연은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보스톤 북쪽 로렌스 소재 빌딩에서 총회를 열어 안병학 씨를 강원도 총연 회장으로 추대한다. 이와 함께 보스톤 강원도민회 신임회장에는 박천우 서울설렁탕 대표가 취임한다. 

강원총연은 지난 5월 20일 뉴욕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안병학씨를 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동안 강원총연은 후보 등록을 받고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해 왔으나 이번에는 후보등록 없이 안 회장을 추대했다. 

강원총연은 지난 2003년에 설립되어 미국 내 14개 지역 도민회를 대표하고 있다. 그동안 강원 총연은 강원도와 협력 강원도 농수산물을 미주 지역에 공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LA지역에서는 연 1백만불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창단 멤버들이 점차 고령화 됨에 따라 세대교체의 문제에 당면하게 됐다. 

안병학 회장은 회원들이 만장일치 추대한 이유는 “80대의 강원총연 초대 선배들이 80대라면 이제 50, 60대로 흘러가는 교두보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에서라고 밝혔다. 

안회장은 “초기에는 300여 명이 모일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 수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저의 임무는 이 같은 과거처럼 도민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뉴욕 쪽에 젊은층들이 많이 유입되어 있으므로 이를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키겠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보스톤 총회에는 평창올림픽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열리며 미국 전역에서 약 30여명의 강원총연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림픽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스톤 강원도민회장에 취임하는 박천우 회장은 “그동안 개인적 이유로 우리 강원도민회에 작은 보탬도 못되었기에 이번 기회에 한번 봉사하라는 선배님들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여 맡은 기간동안 열심히 노력 하겠다. 앞으로 많은 조언과 질타를 부탁 드린다”고 서신을 통해 밝혔다. 

일시 : 2017년 10월21일 PM 6시-12시
장소 : 155 Parker st, Lawrence, MA.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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