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폭설속에 효도잔치
보스톤코리아  2016-12-22, 19:05:26 
민주평통 보스톤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효도잔치가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 선교교회에서 6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민주평통 보스톤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효도잔치가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 선교교회에서 6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주평통 보스톤지역협의회가 주최한 효도잔치가 17일 토요일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 선교교회에서 6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17일 새벽부터 시작된 폭설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었지만 “어르신들과의 약속이므로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한선우 회장의 결정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됐다. 해당 위원들은 한시간씩 일찍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했다.

예정된 행사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60여명의 노인들이 잔치에 참석했다. 노인회 유영심 회장은 한선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선우 회장은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감사하다. (폭설로) 멀리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 못해서 아쉽지만 구정에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시 효도잔치를 열것”이라고 약속했다.

점심에 이어 첫번째 공연으로 Concord Women's Chorus에서 활동하는 백정옥씨가 "광화문 연가"를 불렀다. "젊은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걸었을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추억을 떠오르도록 선곡했다”고 백정옥씨는 밝혔다.  

보스톤 컬리지에 재학중인 싱어송라이터 서의환씨가 김광석의 "사랑했지만"과 자신의 자작곡 "꽃잎"을 열창하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의환씨는 한국에서 방연되는 "위대한 탄생"에서 상위권에 랭킹되었고 싱글앨범도 발표한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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