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회 연말 파티, 풍성한 시상 |
보스톤코리아 2013-12-30, 15:07:4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회장 한선우)가 지역한인들과 송구영신을 기념하며 화합의 장을 열었다. 지난 15일 일요일 우번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한인회 연말파티에는 간밤에 내린 폭설로 교통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날 파티에는 박강호 총영사 내외와 박중석 영사 내외가 참석했으며, 단체장으로는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 이학렬 노인회장, 남궁연 한인회관 재산관리 위원장, 한순용 한글학교 뉴잉글랜드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또한 북부보스톤한인감리교회의 김용환 목사와 보스톤한인교회의 이영길 목사도 교인들과 참석해 한인회를 응원했다. 한인회는 한 해를 마감하며 올해의 한인으로 선정한 북부보스톤한인감리교회의 박석만 장로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보스톤한인합창단에 단체상을 수여했다. 또한 코리아나 식당의 김영숙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박강호 총영사는 이학렬 노인회장에게 총영사상을 수여했으며, 한선우 한인회장은 드벌 패트릭 주지사로부터 수여된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회비 납부회원 1000명 시대를 가능케 해준 한인들께 감사한다.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은 모든 한인들이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박강호 총영사 또한 지난 한해 한인회의 노고를 높이 사며 한인사회 또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인회는 이날 예상과 달리 한인회 명칭을 ‘보스톤한인회’로 변경한다는 공표를 하지 않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한인들은 뷔페식 식사와 함께 파티를 즐겼으며, 래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들을 받았다. 올 경품 중 가장 큰 김치냉장고는 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의 이재형 회장이 받았다. 이 회장은 500불을 한인회에, 200불을 화음보스톤 쳄보오케스트라에, 그리고 200불을 보스톤한인합창단에 기부했다는 후문이다. 단체상을 수상한 보스톤한인합창단원들과 한선우 한인회장(우축에서 네번째), 장수인 단장(우측에서 두번째). 총영사상을 수상한 이학렬 노인회장(좌측에서 두번째)과 박강호 보스톤총영사(우), 그리고 이학렬 노인회장의 가족들 드벌 패트릭 주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은 한선우 한인회장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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