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록 한층 보강, 학교 및 의료 서비스 집중조명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의 생활정보를 알차게 엮어낸 백과 사전식 생활정보 책 <보스토니안> 2014년 판이 발간, 보스톤 지역 한인 식품점을 중심으로 배포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간되는 <보스토니안 2014>는 2012년 발간된 보스토니안 책자를 기본 골격으로 더욱 자세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실었다. 과거 매사추세츠 정보만 담았던 한계성에서 벗어나 뉴햄프셔, 로드 아일랜드이 정보까지 함께 담았다.

이번 <보스토니안 2014>판에서는 한인업소록이 한층 보강됐으며, 공사립 학교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업소록에는 매사추세츠를 비롯,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등 뉴잉글랜드 지역 각 주 각 업소의 전화번호 및 주소, 단체 연락처 등의 정보도 함께 담아 지역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학교와 학군에 대해 집중 조명, 보스톤 지역 최우수 학교의 자세한 정보 및 진학률이 우수한 학군을 다뤘으며 데이스쿨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차터스쿨 등 공립학교 입학 및 교육 방식 등에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오바마케어가 MA주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매스헬스, 커먼웰스케어 등 건강보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로드 아일랜드, 뉴햄프셔 오바마 케어 가입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는 “보스톤에 정착하려는 사람, 자녀를 둔 학부모, 그리고 기존의 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었다”며 “약 1년의 준비과정 끝에 발간됐다. 발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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