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의료보험 마감 1주일 연장 |
보스톤코리아 2013-12-28, 14:18:16 |
1월부터 보험 커버 위해선 31일까지
주정부 오바마케어 등록 웹사이트인 헬스 커넥터 사이트는 그동안 느리고 에러 메시지가 뜨는 등 기술적인 문제를 일으켰고 신청자들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더구나 마감을 앞두고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었다. 수많은 무보험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상태에 놓이자 헬스케어 커넥터는 등록기간을 연장하기에 이르렀다. 주정부 헬스 커넥터는 사이트를 개발한 CGI사와 협력해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지난 27일에는 2천800여명의 헬스 커넥터 사이트에 접속해 보험에 등록했다. 이는 지난 주에 약 300여명만 접속해 등록했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게 나아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수만여명의 주민들이 등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커넥터 대변인 제이슨 레퍼츠는 “31일 마감까지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웹 사이트가 적절하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커넥터는 지난 2006년 주 의료보험법에 따라 개설된 후 오바마케어의 모델로 작용했었다. 그러나 어포더블 케어액트에 따라 개편한 이후인 지난 10월 1일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많은 신청자들은 웹사이트를 포기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서류로 신청해왔다. 레퍼츠 대변인은 이 같은 웹사이트 문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웹을 통해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의료보험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31일까지 의료보험 플랜을 선택해야 하며 연방 세금 크레딧을 받은 사람들은 그 때까지 첫번째 의료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경우 임시적으로 매스헬스에 등록되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보조를 받지 않는 플랜을 선택한 주민들의 경우 1월 10일까지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