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4 검색, 이름 없어 황당한 경우 |
보스톤코리아 2013-12-09, 14:56:0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I-94(입국 신고서)가 종이양식 대신 전자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일부 여행객과 이민 신청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I-94(입국 신고서)는 유학생 등 비이민비자 소지자 및 무비자 방문자들이 미국 입국 때 입국심사관으로부터 발급받던 양식으로, 외국인들이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했음을 증명해 주는 서류다. 또한 미국에서 비자기한을 연장하거나 영주권 신청 등 체류 신분을 변경할 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다. 이민당국은 지난 4월부터 종이 양식의 I-94를 더 이상 발급하지 않고 대신 I-94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I-94를 검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후 일부 여행자나 이민 신청자들이 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CBP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이민변호사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CBP는 웹사이트(www.cbp.gov)에서 자신의 I-94를 검색했으나 ‘찾지 못함’”(Not Found)란 메시지가 뜰 경우, 대부분 정보입력 실수라고 밝히며, 검색창에 자신의 성명, 비자, 출신국가 등의 정보를 제대로 입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름은 자신의 여권에 기록된 것과 동일하게 이름을 입력해야 하며, 이때, 이름과 이름 사이에 대시를 사용해선 안 되며, Mr.나 Ms.와 같은 타이틀을 입력해선 안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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